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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아내 바보’ 인증…“난투극 후회한다” 반성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0 09:43
2012년 11월 20일 09시 43분
입력
2012-11-20 09:43
2012년 11월 20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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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아내 바보 인증. 사진=힐링캠프 화면 캡쳐
이승엽 난투극 후회 “서승화 빈볼에 발끈해서 그만…많이 후회한다”
이승엽이 ‘아내 바보’임을 입증했다.
이승엽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은 ‘홈런보다 아내의 미모가 더 화제가 되는 데 섭섭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없다. 아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 기분이 좋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속으로는 흐뭇하다. 내 아내가 이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은 청순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이미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유명 인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은 서승화와의 난투극을 후회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승엽은 “그날은 아시아 신기록 달성을 앞둔 중요한 경기였는데 빈볼이 있었다”며 “그 선수가 학교 후배였는데도 빈볼로 위협하고 사과도 없었다. 계속되는 빈볼에 화가 나 경기장으로 뛰어나갔다. 그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야구장에서 난투극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그 야구장 난투극을 후회한다. 야구는 어른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도 보는데 모범이 되어야 할 프로선수가 그런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이승엽 난투극 후회’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엽 난투극 후회 그런 일이 있었구나”, “아무리 그래도 아이들도 보는데…”, “이승엽 난투극 후회 잘 해결됐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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