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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우지원 아내 이교영 “혼수비용만 억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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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1-20 11:02
2012년 11월 20일 11시 02분
입력
2012-11-20 10:20
2012년 11월 20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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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우지원 아내 이교영이 억소리 나는 예단비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는 ‘예단전쟁’이라는 주제로 결혼준비와 억!소리 나는 예단, 혼수품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은 결혼 전에 계획했던 것과 다르게 혼수와 예단비에 엄청난 돈을 투자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나이에 비해 연봉이 높았던 우지원은 이교영에게 모두 최고급으로 선물했다. 그러다 보니 이교영도 남편 우지원과 비슷하게 맞춰갈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고.
이교영은 “남편이 최고급 시계를 예물로 주니까 나도 그에 맞춰야 했다. 주위에 친구들은 부럽다고 했지만 같은 것을 해줘야 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다. 결국 이것저것 맞춰서 하다 보니 혼수와 예단 준비하는데 억대로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혼수 중에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한 것이 침대다. 190cm가 넘는 키 때문에 기존에 나와 있는 침대들은 절대 쓸 수가 없다. 그래서 맞춤제작을 하다 보니 가장 큰 사이즈에 침대를 두 개 이어붙인 크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MC 정찬우가 침대의 가격이 얼마였냐고 물었고 이교영은 “침대매트만 천만 원”이라고 공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한편 이교영 외에 탤런트 박정수, 김창숙, 양희경, 김지선, 안연홍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11월 22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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