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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하차 이유, ‘더 독’ 촬영 일정 때문에… “영화보단 드라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0 17:01
2012년 11월 20일 17시 01분
입력
2012-11-20 16:54
2012년 11월 20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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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차우’ 스틸컷
배우 엄태웅이 영화 ‘더 독’에서 하차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엄태웅의 소속사 관계자는 “신정원 감독의 스케줄로 인해 ‘더 독’ 촬영 일정이 연기되며 아쉽게 하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엄태웅이 내년 1월경부터 출연할 예정인 SBS ‘이순신 외전’의 촬영 일정과 겹치기 때문. 엄태웅은 영화 ‘더 독’을 포기하고 드라마를 택한 것이다.
한편 엄태웅이 하차한 ‘더 독’은 외계 생명체에 감염된 개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09년 영화 ‘차우’에 이어 엄태웅과 신정원 감독의 재회로 앞서 많은 관심을 끈 바 있다.
엄태웅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1박2일 하차한다는 줄 알고 놀랐다”, “영화보단 드라마가 좋다는 건가?”, “‘더 독’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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