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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투3’ 임창정 “고소영, 사람대우 안 해주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3 00:32
2012년 11월 23일 00시 32분
입력
2012-11-23 00:23
2012년 11월 23일 0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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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창정.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창정, 고소영 미모 극찬…예쁜 건 알겠는데…’
배우 임창정이 고소영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임창정은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1997년 영화 ‘비트’에 함께 출연했던 고소영의 미모를 칭찬했다.
임창정은 “‘비트’ 촬영 당시 고소영 씨를 처음 봤다”며 “할 말을 잃을 정도로 예뻤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예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소영 씨가 나에게 ‘아저씨 몇 살이에요?’라고 말을 걸었다. 하지만 난 당시 20대 중반이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임창정은 “내 얼굴이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똑같다”면서 “(고소영이) 예쁜 건 알겠는데 사람대우를 안 해준다. 나도 배우인데 진짜 기분이 안 좋았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창정은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으로 고소영과 재회했다. 그는 “내 첫 주연작이었다. 고소영 씨가 대우를 많이 해줬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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