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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이제훈 훈련소 퇴소… ‘군기 바짝 들었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6:36
2015년 5월 23일 06시 36분
입력
2012-11-23 14:54
2012년 11월 23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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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이제훈(29)이 4주간의 군사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페이스북에 군복을 입고 있는 이제훈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날 오전 이제훈 배우가 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훈련소 퇴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속에서 그는 각 잡힌 군복을 입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어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이다.
이제훈은 같은 날 공식 팬 카페에 안부 인사를 전했다.
그는 "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다음 훈련 장소로 이동한다"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지니 옷 든든히 입고 항상 건강해라. 보고 싶고 그립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제훈은 지난달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현역 입대했으며, 훈련을 마치면 서울경찰홍보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를 할 예정이다.
2007년 데뷔한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 '고지전', '점쟁이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 군 입대 전에 촬영한 영화 '분노의 윤리학'과 '나의 파파로티'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제훈 퇴소 사진도 너무 멋있다", "각 잡힌 이등병 포스가 느껴진다", "군 복무 마칠 때까지 기다리겠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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