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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딕펑스·로이킴에 “최대한 말 줄여라” 깨알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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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3 16:01
2012년 11월 23일 16시 01분
입력
2012-11-23 15:50
2012년 11월 23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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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역대 우승자인 서인국, 허각, 울랄라세션이 이번 시즌 결승에 오른 딕펑스와 로이킴에게 애정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시즌1 우승자 서인국은 “딕펑스와 로이킴 모두 엄청난 스트레스와 매 무대마다 냉혹한 심사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며 여기까지 달려왔을 것”이라며 “누구보다도 그 점을 잘 알기 때문에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결승전이라 더 떨릴 수밖에 없지만 무대 위에서는 내가 최고라 생각하면서 공연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남겼다.
시즌2 우승자 허각은 ‘절실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정말 절실하면, 그 절실함이 심사위원과 시청자에게 가서 닿는 것 같다”고 나름의 우승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허각은 “무대 뒤에서는 긴장하되 무대 위에서는 긴장하면 안 된다”면서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오니까 긴장을 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모두의 건투를 빌었다.
끝으로 시즌3 우승팀 울랄라세션은 현실적인 부분에서 충고했다. 울랄라세션은 “오랜 경연으로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 때이다. 연습은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많이 하고 최대한 말을 줄이는 게 좋다”고 깨알 같은 노하우를 전했다.
또 이들은 “모든 걸 쏟아낸다는 느낌으로 무대에 임하기 보다는 첫 무대의 설렘임을 기억하면서 임하는 것이 마인드 콘트롤에 더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울랄라세션은 “한 사람의 시청자 입장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감동의 무대를 기대하겠다”고 힘차게 응원했다.
한편 딕펑스와 로이킴은 온라인 사전 투표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두 팀의 승부는 Mnet ‘슈퍼스타K4’ 결승무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슈퍼스타K’ Mnet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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