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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감독 데뷔,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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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6 17:59
2012년 11월 26일 17시 59분
입력
2012-11-26 17:47
2012년 11월 26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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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M
‘하정우 감독 데뷔’
영화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가 26일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그간 ‘인간과 태풍’이라는 가제로 불렸던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이 ‘롤러코스터’로 제목을 확정짓고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롤러코스터’는 주인공인 한류스타 마준규가 탄 비행기가 태풍으로 인해 추락 위기에 놓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소동극. 하정우가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아 기획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제작사 측은 “하정우가 그동안 2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하며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영화에서 그만의 감성과 유머 감각을 유감없이 보여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하정우 감독 대뷔 소식에 네티즌들은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대단하네”, “멋지다”, “내용보니 재밌을 것 같다. 하정우 감독 데뷔도 성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롤러코스터’ 주인공인 마준규 역에는 꽃미남 배우 정경호가 캐스팅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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