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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문근영 “미래의 배우자 나만 사랑해 줬으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7 17:21
2012년 11월 27일 17시 21분
입력
2012-11-27 16:38
2012년 11월 27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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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문근영이 배우자의 조건을 밝혔다.
문근영은 26일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청담동 앨리스' 제작발표회에서 "말이 통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같이 소통할 수 있고, 다양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50년을 같이 살아야 하는데, 똑같은 말만 하고 살면 지루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나만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무조건 나만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청담동 앨리스'는 결혼을 일생일대의 비지니스로 삼은 여자들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를 다룬다.
문근영은 성공을 꿈꾸는 평범녀 한세경 역을 맡았으며 소이현은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한 전형적인 청담동 며느리 서윤주 역을 맡았다. 박시후는 아르테미스 코리아 회장 차승조 역을 맡았으며, 김지석은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타미홍 역을 맡았다.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12월 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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