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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타히티 지수, 얼짱 여고생으로 첫 연기 도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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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1-28 10:38
2012년 11월 28일 10시 38분
입력
2012-11-28 10:34
2012년 11월 28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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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가 '닥치고 패밀리'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타히티 지수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닥치고 패밀리'에서 최우식에게 관심을 보이는 하민고등학교 4대 얼짱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중 지수는 교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4대얼짱 거울 공주에 귀여운 매력을 가진 한송이를 연기했다.
극중 최우식은 다솜의 도움으로 학교에서 순식간에 '킹카'로 소문이 났고, 이에 모든 미모의 여학생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지수 역시 '4대 얼짱' 중 한 명으로 최우식에게 데이트를 신청을 하는 등 존재감을 발휘했다.
촬영 관계자는 "지수가 처음 연기한 것 같지 않게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놀랐다"며 "청순한 외모와 다양한 표정연기로 얼짱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지수 신인답지 않게 연기 잘하더라", "노래와 연기까지", "앞으로 드라마도 출연했으면 좋겠다", "존재감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수가 속한 그룹 타히티는 지난 7월 '투나잇'으로 데뷔한 뒤 최근 신곡 '아스타 루에고'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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