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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유진 결혼, 과거 발언 새삼 화제 “부모님 나이차 30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9 10:52
2012년 11월 29일 10시 52분
입력
2012-11-29 10:47
2012년 11월 29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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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소유진 결혼, 나이차 극복은?’
배우 소유진(31)이 깜짝 결혼 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소유진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 28일 “소유진이 내년 1월 백종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특히 소유진과 예비신랑의 나이차가 ‘15살’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에 과거 소유진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했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소유진은 지난 2011년 5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우리 부모님의 나이 차가 30살이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소유진은 ‘현대판 신사임당’같은 어머니에게 받았던 철저한 교육과 연세가 많으신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 등을 표현한 바 있다.
결국 30살 나이차의 부모님 하에 많은 것을 보고 자란 소유진에게 15살의 나이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추측.
소유진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행복하게 사세요”, “부럽다”, “부모님 나이차에 진짜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 지난 16일 종영한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 지은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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