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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보영 유재석 실망, “유재석 같은 남자 만날까 두려워”…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01 10:33
2012년 12월 1일 10시 33분
입력
2012-12-01 10:28
2012년 12월 1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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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사진= 동아닷컴DB)
‘박보영 유재석 실망’
배우 박보영이 유재석에게 단단히 실망(?)했다.
박보영은 최근 진행된 MBC ‘놀러와-트루맨쇼’ 녹화에서 “트루맨쇼의 열혈 애청자다”고 밝혀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트루맨쇼를 보다가 유재석에게 실망했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박보영은 “유재석은 여자친구가 부르면 아프다고 거짓말 한다”며 앞서 방송에서 유재석이 여자친구의 전화에 아픈 척을 했던 상황극을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건 생활의 지혜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보영은 “그런 남자 만날까 봐 무섭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막상 만나보면 재밌을 거다”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보영 유재석 실망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재치 덩어리”, “박보영 귀엽다”, “아직 어려서 그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하는 MBC ‘놀러와’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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