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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 스타일’ 싫증 고백 “아직도 말춤 가르쳐 달라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03 15:05
2012년 12월 3일 15시 05분
입력
2012-12-03 14:57
2012년 12월 3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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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스포츠동아DB
싸이, ‘강남 스타일’ 싫증 고백 “아직도 말춤 가르쳐 달라고…”
국제가수 싸이가 ‘강남 스타일’이 싫증이 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싸이는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말춤을 가르쳐달라’는 주문이 많아 강남스타일이 싫증이 난다”고 털어놓은 것.
이어 싸이는 “하지만 나는 내 일을 계속할 것이다.팬들을 위해 ‘강남 스타일’ 공연을 계속 할 것”이라며 “이미 많은 팬들에게 말춤을 가르쳤는데도 여전히 주문이 쇄도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싸이의 싫증 고백에 누리꾼들은 “싸이 말춤 싫증 날 만도 하다”, “7월부터 5개월 넘게 말춤을 추고 있으니, 정말 지겨울만 하다”, “싸이 실증 이해하지만, 팬들을 위해 참아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싸이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카지노 호텔에서 야외공연을 펼쳐 수만 명의 팬들에게 환호성을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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