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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개콘 노애 반응 양극화, 네티즌들의 엇갈린 개그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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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3 19:00
2012년 12월 3일 19시 00분
입력
2012-12-03 17:42
2012년 12월 3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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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개콘 노애 반응’
KBS2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노애’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으로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첫 선보인 ‘개그콘서트-노애’ 코너는 과거 KBS2에서 방영된 드라마 ‘추노’를 패러디한 것으로 조선 시대 양반집 노예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축으로 한 코너이다.
이 코너에 대해 네티즌들은 양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랜만에 등장한 콩트 형식의 코너가 신선하다”는 긍정적인 입장과 “과도한 설정이 억지 웃음을 유발하려고 하는 듯 보여 거부감이 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
이 코너에서 개그맨 송영길은 새로 온 여종 허안나에게 과도한 애정을 표현한다.
송영길은 손가락에 침을 발라 허안나의 양 볼에 바르며 ‘연지 곤지’라고 외치는가 하면 자신이 씹던 고기를 허안나의 입으로 옮겨 웃음과 함께 보는 이들을 경악게 하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개콘 노애 반응 다양하군”, “방송 이후 친구들 사이에서도 개콘 노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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