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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훈 감독 “‘반창꼬’ 맞춤법 문제…검색어 혼동 피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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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10:09
2012년 12월 4일 10시 09분
입력
2012-12-04 10:05
2012년 12월 4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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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훈 감독 “‘반창꼬’ 맞춤법 문제…검색어 혼동 피하려고”
영화 ‘반창꼬’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이 ‘반창꼬’의 맞춤법에 대해 설명했다.
정기훈 감독은 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 제작 ORM PICTURES)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맞춤법에 어긋난 ‘반창꼬’에 대해 “‘착한 남자’라는 드라마가 나오고 난 후 제목을 바꿀까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목을 처음 지었을 때 영화가 귀여운 영화이고 ‘반창고’라고 하면 검색어에 다른 것들이 겹쳐서 특색있게 짓고 싶었다”며 소리나는 대로 제목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반창꼬’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강일(고수 분)과 미수(한효주 분)가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물이다. 19일 개봉.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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