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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장범준 “명백한 오보” 발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04 13:51
2012년 12월 4일 13시 51분
입력
2012-12-04 11:56
2012년 12월 4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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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브래드·김형태)의 해체설이 4일 불거졌다.
하지만 리더 장범준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버스커버스커 측 관계자는 장범준이 "왜 해체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으나 버스커버스커 해체 기사는 명백한 오보"라며 "버스커버스커는 해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해체설은 이날 오전 한 매체가 버스커버스커가 음악에 대한 의견 차이로 팀 해체에 합의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버스커버스커는 지난달 30일 열린 엠넷의 '2012 MAMA' 행사에 불참하고 올해 말까지 공식적인 일정을 잡지 않아 팀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버스커버스커 측은 현재 멤버가 휴식 기간을 갖고 있고 연말까지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팀 해체와는 무관하다고 해체설을 일축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3월 발매한 1집 앨범의 수록곡 '벚꽃 엔딩', '여수밤바다'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6월 1집 활동을 끝으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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