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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정 깜짝 발언 “결혼해 미국 가자고 하더니 속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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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16:47
2012년 12월 4일 16시 47분
입력
2012-12-04 16:47
2012년 12월 4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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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정 깜짝 발언 화제
‘이송정 깜짝 발언’
‘이송정 깜짝 발언’이 화제다.
이송정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승엽(삼성라이온즈)과의 결혼 뒷얘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송정은 연예계 러브콜을 뿌리치고 이승엽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 “남편에게 속았다”고 깜짝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송정은 “메이저리그의 꿈이 있다며 결혼을 해서 미국에 같이 가자고 했다. 그래서 결혼을 했는데 미국을 안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많이 좋았고 철이 없고 많이 어렸던 것 같다. 너무 순진했다. 어려서 용감했다”고 밝혔다. 또 ‘다시 태어나도 이승엽과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송정 깜짝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송정 정말 어린 나이에 결혼했네요”, “이송정 깜짝 발언 대박”, “두 사람 정말 보기 좋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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