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가 5일 일일(오전 6시∼다음 날 오전 1시) 평균시청률 1.67%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종편 4사 개국 이후 처음으로 1.6%를 돌파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전국 유료방송 시청 가구).
종편 TV가 일일 시청률에서 1.5%를 넘어선 날은 JTBC가 월드컵 축구 아시아 지역 예선(한국-레바논전)을 독점 중계했던 6월 12일(1.54%)뿐이었다.
채널A는 5일 지상파를 포함한 전체 TV 시청률 순위에서 KBS1(7.05%), KBS2(4.58%), SBS(3.70%), MBC(3.52%)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다른 종편 TV는 MBN 6위(1.49%), TV조선 8위(1.05%), JTBC 9위(0.95%)였다.
채널A의 메인뉴스 ‘뉴스A’ 시청률도 이날 1부 3.33%, 2부 2.62%로 종편 TV 뉴스 중 가장 높았다. 다른 종편 TV의 메인뉴스는 TV조선 2.21∼2.6%, MBN 2.03∼2.35%, JTBC 1.8%였다. 이날 ‘박종진의 쾌도난마’(2.21%) ‘대선특집 선택2012’(2.17%) ‘이언경의 대선만사’(1.91%) 등 채널A의 다른 프로그램도 2% 전후의 고른 시청률을 보였다.
채널A의 수도권 시청률도 1.58%로 역대 종편 TV 중 최고를 기록했으며, 지상파를 포함해 전체 5위였다. 다른 종편은 MBN 6위(1.27%), TV조선 8위(0.97%), JTBC 10위(0.8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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