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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전직 동료 국회의원에게 욕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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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7 16:46
2012년 12월 7일 16시 46분
입력
2012-12-07 16:44
2012년 12월 7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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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회의원이자 변호사인 강용석이 "시사랭킹쇼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고소한 19)'에 출연 후 전직 동료인 국회의원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그간 강용석은 국회의원과 정치인을 겨냥해 비판과 풍자적인 시각으로 과감한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강용석은 "국회의원이 잘한 내용을 다룬 이번 방송이 나가면 다시 전직 동료들과 분위기가 좋아질 것 같다. 정치권에서 다시 러브콜이 들어올지도 모르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7일 방송되는 tvN '고소한 19'에서는 2012년의 기특한 법안 19위를 조목조목 짚으며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꼭 알아야 할 민생법안에 관한 이야기를 속 시원히 풀어놓을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원춘 사건으로 잘 알려진 수원 여성 살해사건 이후 시행된 112 신고 시 휴대전화 위치추적 법안을 비롯해 22년 만에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배경 등을 특유의 해학적인 시각으로 맛깔나게 소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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