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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근황 “7개월째 두문불출…불러도 인기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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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11:41
2012년 12월 10일 11시 41분
입력
2012-12-10 11:37
2012년 12월 10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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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근황 “7개월째 두문불출…불러도 인기척 없어”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제작진은 고영욱 자택에 찾아가 근황을 취재했다.
고영욱은 지난 5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지상파 방송 출연금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고영욱은 사건이 세간에 보도된 후 서울에 위치한 자택에서 7개월째 두문불출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영욱 집 근처에서 살고 있는 한 이웃주민은 “그 사건이 발생한 뒤 고영욱이 안 보인다. 고영욱 어머니도 볼 수 없다. 사건이 일어나고 동네 다니기를 불편해하는 것 같다”고 증언했다.
이어 다른 이웃주민은 “김장한 겉절이를 주려고 고영욱의 집에 갔지만 인기척도 없더라. 며칠 전에는 봤다. 근데 도무지 집에서 안 나온다. 사건 발생 전 고영욱은 집에서 든든한 가장 노릇을 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뒤 동생 공부도 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 취재 결과 검찰 측은 고영욱에 대해 기소 여부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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