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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청담동 앨리스’ 사과, “욕설 담긴 통장… 물의 일으켜 죄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10 17:41
2012년 12월 10일 17시 41분
입력
2012-12-10 17:37
2012년 12월 10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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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청담동 앨리스 사과, 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측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청담동 앨리스’ 제작진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일 방송에서 욕설 문구가 담긴 통장 내역 장면이 여과 없이 방송되는 물의를 일으킨 점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앞으로 이러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의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8일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한세경(문근영)이 남자친구 소인찬(남궁민)을 위해 모은 돈이 담긴 통장에서 ‘시X 병X들이’라는 욕설 메시지가 그대로 노출돼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청담동 앨리스’ 사과에 네티즌들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겠죠? 이해할게요”, “굳이 왜 저런 욕을 썼을까? 어차피 방송에 나가지 못할 텐데”, “덜 심한 언어로 내보냈으면 좋았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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