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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스케줄 취소, “경미한 타박상이라며…”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11 15:40
2012년 12월 11일 15시 40분
입력
2012-12-11 15:37
2012년 12월 11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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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시크릿 스케줄 취소’
걸그룹 시크릿이 차량 전복 사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일단 오는 27일까지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11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 전치 3~4주의 진단을 받았다. 효성도 이전에 다친 무릎 부위에 충격이 더해져 보호 차원에서 반깁스를 했다. 다행히 송지은과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에 그쳤다.
이 관계자는 “28일 시작되는 연말 시상식 전까지는 회복되길 기대해 본다. 정밀검사를 한 번 더 받아본 뒤 경과를 지켜볼 생각이다. 휴식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크릿은 11일 새벽 2시경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5m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
시크릿 스케줄 취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속사 참 좋다. 무리하게 스케줄 소화하지 않아서”, “이번 기회에 푹 쉬었으면 좋겠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크릿은 최근 신곡 ‘토크 댓(TALK THAT)’으로 컴백,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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