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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뚱뚱해서 고마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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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2-12 22:57
2012년 12월 12일 22시 57분
입력
2012-12-12 22:52
2012년 12월 12일 2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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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캡처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의 사연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 있는 인쇄소에서 일하던 케빈 브록뱅크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그의 회사 동료인 마틴 암라이딩이 구하러 나섰다.
하지만 마틴은 발을 헛디뎠고, 몸무게 95kg인 그는 케빈의 가슴 위로 넘어지고 말았다.
케빈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의료진은 마틴이 넘어지면서 케빈의 심장에 강한 충격을 줬기 때문에 케빈의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게 됐다고 진단했다.
현재 케빈은 심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정말 신기하네요”,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멋지다”, “웃어야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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