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SD포토] ‘26년’ 진구의 재발견, 포텐 터졌다
Array
업데이트
2012-12-13 17:46
2012년 12월 13일 17시 46분
입력
2012-12-13 17:43
2012년 12월 13일 17시 4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짧게 자른 머리, 눈가에 깊게 패인 흉터. 그의 얼굴에는 광주, 그 시대의 아픔이 담겨 있다.
배우 진구는 죄 없는 시민들에게 총을 겨눈 19
80년 5월의 악마 ‘그사람’을 암살하려는 내용을 다룬 영화 ‘26년’에서 곽진배 역을 맡았다. ‘그사람’의 군인들에게 아버지를 잃고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건달이다.
극중 진구의 거친 눈빛은 대저택의 바리케이트를 넘어 ‘그사람’을 향한다. 지나치게 곽진배로 몰입해서일까. 그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감정선이 격해졌다. 그사람이 미웠고, 80년 광주의 역사에 분노를 느꼈다.
배우 진구는 올해로 서른셋.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해에 태어난 1980년생이다. 그는 “운명같은 작품인 영화 ‘26년’을 촬영한 후 한껏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사진을 촬영하면서 만난 진구는 곽진배의 흉터와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를 갖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광주의 상처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음을 느끼게 만들었다. 포즈 하나에도 진정성이 담겨있는 진구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육아휴직 급여 늘고 중장년 취업지원 확대
[단독]이착륙 시뮬레이션에 없는 콘크리트 둔덕… “기장도 몰랐을 것”
지방 아파트 11채 팔아야, 서울 ‘똘똘한 1채’ 산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