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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오상진 언급, “SNS 설전… 내 생각이 짧았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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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13:43
2012년 12월 14일 13시 43분
입력
2012-12-14 13:32
2012년 12월 14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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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전현무 오상진 언급’
방송인 전현무가 예능전문 아나운서로 살았을 시절 얘기를 꺼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는 전현무가 출연, 오상진 아나운서와의 SNS설전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전생에 (오상진과) 사귀었던 것 같다. 뭔가 엮어있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직접적으로 비판한 것도 아니고 RT(트위터 인용기능)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어쨌든 나는 방송을 하니까 ‘남자의 자격’ 식스팩 만들면서 정말 고생해서 봐달라고 쓴 것이었는데, 그 기사를 보니까 내가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는 “굳이 내가 그 시점에 홍보를 할 필요가 뭐가 있겠느냐는 생각이 들어서 전화를 통해 잘 마무리 했다. (오상진이) 먼저 전화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며 화해했음을 밝혔다.
앞서 방송 파업이 진행 중이던 지난 3월, 당시 전현무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의 자격’ 홍보글을 게재했다. 이에 오상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락방송 예고. 노조원들은 오늘 파업콘서트를 한다는데 미안하지도 않은가”라며 전현무를 겨냥한 비판의 글을 남긴 바 있다.
전현무 오상진 언급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 잘 지냈으면 좋겠다”, “같은 프로그램에서 만나면 재밌겠다”, “전현무 오상진 언급에 무슨 일인가 궁금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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