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싱글 ‘스무살의 봄’을 발표하고도 음반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아이유는 내년 3∼4월쯤 나올 새 음반으로 왕성한 가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결국 작년 11월 발표한 2집 ‘라스트 판타지’ 이후 2년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아이유가 내년 컴백을 준비하면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분은 ‘성숙함’이다. 내년이면 만 20세로 데뷔 5년차에 접어드는 아이유는 전작 ‘좋은날’ ‘너랑 나’ 등에서 보여준 특유의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유지하면서도, 음악적으로 또 인간적으로 성숙한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당초 드라마 출연을 위해 공백기를 가진 아이유는 현재도 드라마 출연 계획은 열어 두고 있지만 가급적 새 음반 작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