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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개인 창고 경매로 나왔다… 사생활 유출 위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17 11:43
2012년 12월 17일 11시 43분
입력
2012-12-15 10:41
2012년 12월 15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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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26)의 개인 물품을 보관하고 있던 창고가 경매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의 다수 매체들은 “린제이 로한이 컨테이너를 빌려서 본인의 개인 소유품들을 보관해 왔다”며 “하지만 린제이 로한이 창고 대여료를 지불하지 못했고 결국 개인 물품들이 경매로 나오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최근 절도와 세금 체납 등으로 창고 대여료를 지불하지 못했고, 그 연체료는 1만6000달러(약 1700만 원)에 달했다.
이에 결국 창고 대여 업체 측이 린제이 로한 소유의 컨테이너를 경매 처분하기로 결정한 것.
특히 이 소식이 관심을 받은 이유는 컨테이너 속에 린제이 로한의 명품 의류와 가방을 비롯해 외부에 공개할 수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물건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컨테이너가 경매 대상이 되면 주인이라도 접근금지가 되고 안에 있는 물품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건드릴 수 없다.
이 때문에 입찰자들이 벌떼처럼 극성이라고. 린제이 로한이 ‘할리우드 말썽녀’인데다 사생활을 캐려는 호사가들 때문에 이번 경매는 때아닌 극성수기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파파라치들을 포함해 전 세계 팬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최근 난폭운전 등으로 보호관찰이 취소됐고, 다음달 15일에 열릴 재판 결과에 따라 실형을 맞을 수도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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