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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생방송 중 라면 먹다가 방송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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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8 10:23
2012년 12월 18일 10시 23분
입력
2012-12-18 10:21
2012년 12월 18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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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과거 생방송 중 라면을 먹다가 방송사고가 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희선이 출연해 과거 '인기가요' MC 시절 실수담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생방송인데 라면을 잠깐 먹으러 간 적이 있다"며 "노래 두 곡이면 6분 정도 돼서 그 노래가 나오기 전에 물을 끓이면 6분 동안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노래가 3분 만에 끝이 났다"며 "모니터를 '나 저기 있어야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뛰어나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그때 어떻게 수습했냐"는 MC들의 질문에 "가수한테 춤 배우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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