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거짓말 고백, “10만 원도 아닌… 10억 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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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19일 13시 34분


방송 캡처
방송 캡처
‘미르 거짓말 고백’

엠블랙 미르가 어머니에게 거짓말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미르가 출연, ‘엄마 미안’이라는 토크 주제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미르는 “어머니한테 밝히지 않은 거짓말이 있다. 강도는 꽤 세다. 어머니가 몸을 부르르~ 떠실 정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는 항상 나에게 ‘네가 10억 원이 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하신다”고 사연을 이어갔다.

미르는 “제가 한 번은 ‘이번에 남미 투어도 했고 10억 원 될 것 같다’고 했더니 엄마가 ‘아아아악!’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전화를 끊어 버렸다. 전화를 사방팔방에 다 하셨더라. 아버지부터 할머니, 이모한테 10억 원이 생겼다고 쇼핑 가자고 하셨다”며 난감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는 아직까지 제 통장에 10억 원이 있는 줄 안다. 이 자리를 통해 어머니께 말하겠다. 10억 원 벌어서 드릴게요”라고 마무리 지었다.

미르 거짓말 고백에 네티즌들은 “간도 크다”, “미르 거짓말 고백에 어머니는 방송보고 놀라셨을 듯”, “미르 거짓말 고백했지만 마지막 말은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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