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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정치, 김범수 TV 나오자 “수신상태 문제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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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0 12:03
2012년 12월 20일 12시 03분
입력
2012-12-20 11:01
2012년 12월 20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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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김범수’
신치림의 조정치가 가수 김범수의 외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조정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방송에서 김범수의 얼굴을 처음 봤을 때의 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조정치는 “김범수와 같은 학교 동창이었는데 데뷔 하기 전부터 김범수는 워낙 노래를 잘 부르기로 학교 내에 소문이 자자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조정치는 “이후 김범수가 앨범을 내고 한 방송에 출연했는데 TV로 김범수의 얼굴을 보고 방송 수신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당시 김범수가 방송 출연 이후 외모에 관한 악플을 많이 받았는데 그 수위가 너무 심해서 방송에 밝힐 수 없을 정도”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조정치는 “그런 김범수와 요즘 외모로 자꾸 엮이게 돼 불쾌하다”고 덧붙여 다시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범수는 데뷔 전, 가수 오디션장에서 참가자가 아닌 음식 배달원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조정치 김범수’ 조정치·김범수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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