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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구조요원, 전부 시신이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21 13:54
2012년 12월 21일 13시 54분
입력
2012-12-21 13:41
2012년 12월 21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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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김상경 삼풍백화점’
배우 김상경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구조 현장에 있었음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김상경이 출연, “공수부대에 근무하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했다, 삼풍백화점 붕괴됐을 때도 출동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상경은 “갔더니 상황이 영화더라. 소방차가 서 있고 건물은 엉망이었다. 처음에는 너무 무서웠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갔는데 안에서 확성기로 ‘구조요원 전부 후퇴’라고 했다. 또 무너지니까 막 뛰어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샌드위치처럼 눌려 있었다. 들어가서 봤는데 마네킹인 줄 알았다. 구석구석 팔과 다리가 보였다. 전부 시신이었다. 수습할 수가 없었다”며 “처음 생존자가 나왔는데 기계들이 못 들어가는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더 구해야했다”고 말했다.
김상경은 “전쟁이 벌어졌을 때 있을 수 없는 인간애를 보이는데 그렇게 되더라. 오열하는 시민들을 보면 그 감정이 다 느껴진다 ”고 덧붙였다.
김상경 삼풍백화점 회상에 네티즌들은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다”, “김상경이 말할 때 진심이 느껴졌다”, “김상경 삼풍백화점 구조요원 활동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은 지난 1995년 6월 29일 오후 6시경 한 동(棟)이 붕괴됐다. 이로 인해 사망자 501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이라는 큰 인명피해를 낳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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