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의 미모를 좌우하는 헤어와 메이크업, 여러 인종이 모인 대회답게 원하는 스타일도 천차만별이다. 먼저 꾸미려는 은근한 신경전 속에 자리가 없어 방황하는 후보, 장소를 옮겨 혼자서 치장하는 사람까지 포착된다. 돋보이는 미모를 위해 후보마다 준비한 비장의 메이크업 비법도 소개한다.
빠듯한 스케줄의 리허설이 끝나고 간식으로 준비된 햄버거를 먹는 미녀들. 완벽한 몸매보다 당장 굶주린 배를 채우는 게 더 중요하다.
오후 7시에 본대회가 시작되자 후보들은 초긴장 상태다. 어둡고 협소한 공간에서 쉴 새 없이 옷을 갈아입는 무대 뒤는 아수라장이다. 필요한 장신구를 빼놓고 나가는 돌발 상황은 애교 수준. 탈진해 대기실에 드러눕는 후보까지 생기고야 만다.
대회 수상자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사이, 몇 명은 씁쓸하게 짐을 정리하기 바쁘다. 대회 당일 미녀들의 숨 가쁜 일거수일투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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