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은퇴 발언 해명, “막상 결혼하니 나태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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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5일 22시 38분


김희선 은퇴 발언 해명
김희선 은퇴 발언 해명
김희선 은퇴 발언 해명이 화제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희선은 과거 은퇴 발언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결혼해서는 안정된 삶을 살고 싶었다. 그러려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는 잡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했던 말”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제동이 “은퇴하는 줄 알았는데 툭 나오더라. 왜 컴백을 했냐?”고 질문하자 김희선은 “결혼하고 활동할 생각이 없었는데 스스로 나태해지고 살도 쪘다”며 “전과 너무 변한 내 모습을 보니깐 ‘역시 내 일은 연기자 밖에 없구나’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특히 그녀는 “스스로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 그랬다. 너무 이기적인가? 결혼하고 아이가 돌 정도 되니깐 활동할 몸이 만들어졌다. 그 전에는 힘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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