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커플대첩, ‘시청서 커플 1만쌍 모여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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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6일 23시 03분


5월 커플대첩.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5월 커플대첩.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5월 커플대첩, ‘시청서 커플 1만쌍 모여 춤춘다’
5월 커플대첩이 예고됐다.

솔로대첩 주최 측은 17일 개설된 페이스북 ‘5월 커플대첩’ 페이지에 내년 5월 ‘커플대첩’을 열 것을 알렸다.

이들은 커플대첩이 내년 5월 4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커플들의 축제라고 알리며 공식 페이지를 신설했다.

커플대첩의 메인 행사는 시청 앞 광장에 커플 1만 쌍이 모여 동시에 춤을 추는 것.

현재 왈츠, 힙합, 클럽댄스 등 5가지 장르의 음악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춤을 선정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최 측은 커플들이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이나 행복 아이디어를 페이스북으로 접수하면 이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박원순 서울시장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접수된 사연은 커플대첩 당일 행사장에 ‘러브월’ 형태로도 만들어진다.

5월 커플대첩 공고를 본 누리꾼들은 ‘이번엔 커플대첩이라니 신기하다’, ‘솔로들은 서러워서 살겠나’, ‘문란해지지 않을까?’, ‘솔로대첩보다 잘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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