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8살 연하 남편, 내 샤워 모습 훔쳐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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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7일 10시 30분


방송 캡처
방송 캡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소현은 8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음을 밝히며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남편이자 동료 배우인 손준호가 샤워를 할 때 욕실을 잘 훔쳐본다던데 그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김소현은 손을 내저으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적극 해명했다.

그는 “샤워하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시선이 느껴져서 뒤를 돌아봤더니 남편이 문을 열고 들여다보고 있더라. 샤워 모습을 훔쳐보는 게 아니라 부끄러워하는 나에게 장난을 치려고 한 것 뿐이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오해할 뻔했다”, “남편 손준호 씨 너무 잘생겼다”, “8살 연하? 싱글녀의 희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지난 2010년 ‘오페라의 유령’에서 처음 만나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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