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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승신 “내 남편의 바람기는 태풍수준…질투도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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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7 11:38
2012년 12월 27일 11시 38분
입력
2012-12-27 11:19
2012년 12월 27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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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신. 사진제공|채널A
탤런트 이승신이 남편 김종진의 바람기는 태풍수준이라고 밝혔다.
채널A의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장서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27일에 방송되는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내 남편의 바람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승신은 “한국 남자들의 바람기가 선풍기 미풍이라면 내 남편 김종진의 바람기는 태풍 수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최은경이 “어떤 부분에서 바람기가 느껴지느냐?”고 묻자 이승신은 “나와 함께 걸을 때도 다른 여자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콘서트장에서는 팬들을 향해 닭살스러운 멘트를 날린다. 아무리 아내지만 그런 모습을 보면 손발이 다 오글거린다”고 폭로했다.
또 이승신은 “바람기만 있으면 좋으련만 질투심도 많아서 내가 다른 남자들에게 눈길만 줘도 부부싸움을 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한편 ‘내 남자의 바람기’를 주제로 한 '웰컴 투 시월드' 장서특집 2탄에는 이승신 외에 김동성, 탤런트 김형일, 개그맨 표인봉 배연정, 중년 탤런트 장희진이 출연한다.
12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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