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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호란 결혼 발표, “다 같이 외쳐 33… 응?” 관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27 12:25
2012년 12월 27일 12시 25분
입력
2012-12-27 11:44
2012년 12월 27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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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호란 결혼 발표’
클래지콰이 호란(33·최수진)이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6일 스포츠동아는 “호란이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오는 3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단독 보도했다.
호란과 화촉을 밝히는 예비신랑은 국내 모 대기업에서 뛰어난 역량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재로 알려졌다. 앞서 호란은 지난 7월 서울 일대에서 예비신랑과 공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 바 있다.
결혼 보도 직후 호란은 자신의 트위터에 “2013년 3월 30일 3세 연상의 연인과 결혼합니다. 다 같이 외쳐 33”이라는 말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으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호란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사세요”, “호란 결혼하는 남자친구와의 만남~ 소설 속 이야기처럼 로맨틱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99년 대학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2년 동안 교제하다 한 차례 이별했으나, 지난 6월 본격적인 교제를 다시 시작해 9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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