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과 오연서는 12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방송센터 D공개홀에서 진행된 2012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소은은 “2009년 타 방송국에서 여자 신인상을 탔는데 그 때도 공주 역할이었다. 이번에 공주 역으로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고 너무 감사드린다. 늘 어두운 곳에서 내가 반짝거릴 수 있게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과 소속사 식구들, 가족들, 팬 여러분께 너무 고맙다. 늘 진심으로 가슴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연서는 “지금 너무 떨리고 안 믿겨 어찌할 바를 모르곘다. 2002년에 데뷔해 올해 10년째다. 올해는 너무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나공주로 살며 너무 행복하다. 이런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추위에 떨며 촬영하시는 선배님들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집에서 TV로 보고 있는 부모님께 상 탔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시는 상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MBC ‘2012 MBC 연기대상’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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