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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박찬호, 내가 장가보내줬다” 깜짝 고백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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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1 09:35
2012년 12월 31일 09시 35분
입력
2012-12-31 09:29
2012년 12월 31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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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박찬호, 내가 장가보내줬다” 깜짝 고백
차인표가 박찬호의 결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주 첫 문을 연 SBS ‘땡큐(Thank you)-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 그 두 번째 이야기에서, 차인표가 박찬호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차인표는 “박찬호가 ‘대한민국 신랑감 1위’였던 시절, 지인을 통해 현재 박찬호의 아내인 박리혜 씨를 소개 시켜줬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맞선을 보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야 하는 박찬호를 혼자 보내기가 걱정 돼 직접 일본까지 따라갔다”며 당시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박찬호는 “선을 보기 전, 아내가 요리를 잘 하고 5개 국어에 능통한 미인이라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졌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찬호는 2005년 재일교포 3세이자 요리연구가인 ‘박리혜’와 결혼 해 현재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방송은 1월 1일 11시 15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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