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가수·배우 연소득, 회사원보다 최고 1000만원 많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1월 2일 07시 00분


가수와 배우의 연소득이 회사원 평균 연봉보다 600만∼1000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1년 기준 가수가 평균 3832만원으로 2010년보다 42% 늘어난 수입을 얻었다. 배우는 3437만원, 모델은 887만원이다. 가수들은 드라마나 영화 등에 출연해 받는 소득이 높아지고 종편 출범, 외부 활동 증가 등에 힘입어 소득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기획사에서 받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을 포함하면 실제 소득은 더 높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근로소득자 평균 연봉 2817만원보다 가수는 36%, 배우는 22%가 많은 수치다. 또 가수와 배우는 의사, 보험설계사에 이어 수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연예인은 배우 1만4161명, 모델 6382명, 가수 4천29명 등 모두 2만4572명이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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