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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300만 눈앞…연말연시 극장가 최대 수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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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2 12:01
2013년 1월 2일 12시 01분
입력
2013-01-02 11:43
2013년 1월 2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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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더타워픽쳐스
영화 ‘타워’가 연말연시 극장가 최대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설경구, 손예진 주연의 ‘타워’(감독 김지훈)는 12월31일과 1일 이틀 동안 7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워’는 월요일인 12월31일 32만39명을 동원한 데 이어 휴일이었던 1일에는 41만6339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243만1062명이다.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은 이틀 동안 64만 명을 기록하는 데 그쳐 흥행 선두 자리를 ‘타워’에 내줬다.
‘타워’는 개봉 첫 주말 8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찌감치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연말과 연초 연휴와 맞물려 관객을 빠르게 모은 ‘타워’는 예매율도 높아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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