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가 고부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 나가며 지난해 9월13일 첫 방송 이후 기혼여성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3일 밤 11시 방송하는 ‘웰컴 투 시월드’는 특집으로 그동안의 하이라이트와 방송되지 못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프로그램이 낳은 스타와 함께 ‘시월드 대첩’ 코너를 통해 고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연기자 전원주는 ‘시월드’가 낳은 최고의 스타. 드라마 등에서 대한민국 ‘대표 시어머니’ 캐릭터를 맡았던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억척 시어머니 캐릭터에서 탈출해 ‘19금’ 토크 달인의 모습으로 입담을 과시해 왔다. 또 시집살이 시키는 시어머니 아니냐는 오해를 벗고 며느리와 소통하기도 했다. ‘시월드’의 또 다른 대표 인물인 송도순은 여우같은 시어머니 캐릭터로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