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로 추정되는 사진들. (아래 왼쪽) 지드래곤이 최근 트위터에 올린 사진-(아래 오른쪽)푸켓에서 팬이 찍어 SNS에 올린 것으로 알려진 사진.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5)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水原希子·23)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과 SNS등에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동반여행을 하는 사진이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과 지드래곤이 지난 크리스마스 때 트위터에 올린 사진의 배경이 일치하고 헤어스타일도 같아 사진 속 인물이 지드래곤이 맞다고 확신하는 분위기.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서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로 추정되는 두 사람 외에 또 한 명의 남성이 푹신한 쿠션을 깔고 앉아있다. 네티즌들은 또 다른 남성은 지드래곤의 친구 해리 킴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해리 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instagram·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에 호텔 조식 사진을 올렸는데 그 호텔이 이번에 논란이 된 사진 속 배경과 일치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 외국 팬들은 SNS을 통해 마즈하라 키코가 크리스마스 즈음에 푸켓행 비행기를 탔다는 목격담을 전하고 있다.
이 사진 외에도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놀이공원에서 함께 있는 모습의 사진과 식당에서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는 듯한 모습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작년에도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마즈하라 키코는 재일동포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집안 환경 덕에 일어와 영어는 물론 한국어도 제법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1년 4월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상실의 시대'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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