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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개콘’ 김기리-김지민, 쌍방뽀뽀…“우린 사랑의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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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7 09:55
2013년 1월 7일 09시 55분
입력
2013-01-07 09:49
2013년 1월 7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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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김지민 뽀뽀’
‘개그콘서트’ 김기리와 김지민이 방송 도중 뽀뽀를 나눠 화제다.
김기리와 김지민은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불편한 진실’에서 검사 선후배로 등장해 상황극을 펼쳤다.
김기리는 “평소 친한 선배였던 김지민이 내 앞에서 지나치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잠들어 설레게 했기에 평생 나에게 구속될 것을 요청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지민은 “이의 있다. 마음이 흔들렸단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증거를 요구했다. 김기리는 “증거 하나. 피고 김지민을 볼 때마다 떨리는 내 심장. 증거 둘. 너만 보고 키스하고 싶은 내 입술”이라며 증거를 댔다.
그러자 김지민은 “그건 일방과실 아니냐. 전 죄가 없다”며 김기리의 볼에 뽀뽀를 한 후 “하지만 이렇게 하면 쌍방과실이다. 이제 우리 둘 다 죄인이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김기리는 “사랑의 죄인? 김지민 검사님 절 체포해 주세요”라고 말하면 상황극을 마무리했다.
사진출처|‘김기리 김지민 뽀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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