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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종석 화해 요청 “그나저나 흥수야 우리…” 애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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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7 11:04
2013년 1월 7일 11시 04분
입력
2013-01-07 11:04
2013년 1월 7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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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화해 요청 미투데이 글 화제
‘이종석 화해 요청’
이종석이 김우빈에게 화해를 요청했다.
이종석은 지난 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알고보면 따뜻한 남자 엄포스 선상님 ㅋㅋ. 그나저나 흥수야 우리 화해좀 하자 ㅠ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종석과 엄효섭이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종석과 엄효섭은 현재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서 각각 공부에는 관심없는 학생 ‘고남순’과 문제아 잡는 무서운 선생님 ‘엄대웅’으로 출연중이다.
극 중 중학교 시절 전설의 경기도 일짱 ‘쓰나미’로 활약했던 이종석(고남순 역)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김우빈(박흥수 역)이 일진 생활을 청산하고 축구선수의 길을 걷겠다고 하자 탈퇴식을 치르던 도중 김우빈의 다리를 망가뜨렸다.
이종석은 그 길로 도망쳤고 두 사람은 자퇴 후 검정고시를 통해 각자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가 김우빈이 이종석의 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 김우빈은 여전히 이종석에게 애증을 갖고 있고, 이종석은 그런 김우빈과 어떻게 해서라도 화해하려 노력 중이다.
‘이종석 화해 요청’미투데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 화해 요청 넘 귀엽네요”, “흥수야 그만 사과를 받아줘”, “흥수 마음 다 풀린거 알아. 그만 밀당하고 화해해”, “학교 2013 웰메이드 드라마 반열에 오를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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