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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짝’ 돌싱남녀 “낙태하고 미혼처럼 살수 있었지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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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08:17
2015년 5월 23일 08시 17분
입력
2013-01-07 11:28
2013년 1월 7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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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프로그램 '짝'에서 돌싱(돌아온 싱글의 준말) 남녀 12명이 애정촌을 찾는다. 9일 방송되는 '짝'에서는 돌싱들의 용기 있는 짝 찾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돌싱특집 녹화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이 이혼에 대한 속내를 전하며 공감을 샀다.
한 남성 출연자는 "사람들은 우리가 왜 이혼을 했는지 중요하지 않다. 그냥 이혼남, 이혼녀라는 사실 하나만 중요하다. 이혼하는 게 죄는 아니지 않느냐"며 주위의 편견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10년째 딸을 혼자 키우고 있다는 미혼부 출연자는 "태어나자마자 아이 얼굴을 봤는데 내 얼굴과 똑같았다. 거부할 수 없었다"며 홀로 딸을 키우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아이 엄마는 아이를 두고 떠났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딸이다 보니 엄마가 필요한 순간이 오게 되더라. 아이에게 엄마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5세 딸을 둔 서른 살 미혼모 출연자도 등장했다. 이 여성은 "아기 심장소리를 들은 후 지울까라는 고민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 "아기를 지우고 미혼처럼 살수도 있었지만 내가 얼마나 더 행복하려고 아이까지 지우며 살아야 하나 싶더라"고 털어놔 좌중을 숙연케 했다.
이들은 모두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만큼 아픔을 겪었기에 더욱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있다. 다시 짝을 찾기 위해 방송에 출연한 이들이 인연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돌싱특집은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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