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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앵그리버드, 갸루상 잇는 야심 찬 캐릭터?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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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7 17:58
2013년 1월 7일 17시 58분
입력
2013-01-07 17:11
2013년 1월 7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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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박성호 앵그리버드’
개그맨 박성호가 인이 애플리케이션 게임의 캐릭터 ‘앵그리버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첫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애니뭘’코너에서 박성호는 앵그리버드로 분장하고 무대에 올랐다.
특히 옷을 물론 화난 듯 보이는 눈썹 테이프와 부리를 상징하는 입이 튀어나와 보이도록 입에 한 장치 때문에 처음엔 박성호를 알아보기 힘들었을 정도.
이날 박성호는 “화가 난다!”며 “알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동료 개그맨은 “수컷이라 낳을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에 바로 다시 “화가 난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통해 박성호 앵그리버드 변신을 본 네티즌들은 “갸루상 이어 새로운 캐릭터로 자리 잡나?”, “박성호 앵그리버드 분장 보고 처음에 누군가 했다. 개그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함께 새로 시작한 코너 ‘미필적 고의’에 밀리지는 않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애니뭘’ 말고도 ‘미필적 고의’가 첫방송돼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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