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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세윤, 고충 발언 후회… 누리꾼 일침에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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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14:14
2013년 1월 9일 14시 14분
입력
2013-01-09 13:56
2013년 1월 9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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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발언후회’
개그맨 유세윤이 연예인으로서 고충을 토로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왜 사진 찍기 싫다는데도 ‘계속 사진 찍자’ 그래요. 대체 왜. 대체 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친근한 연예인이고 싶다. 사진 찍기 불편하다고 하면 서로 이해해 줄 수 있는 그런 사이이고 싶다. 사진 찍기 불편하다고 하면 어이없이 쳐다보며, 인상 쓰고 있어도 사진 찍어가는 쉬운 연예인이 너무 속상하다”고 전했다.
또 유세윤은 “‘나 유세윤 봤어. 여기 사진 봐봐. 우와 대박’ 아마 이런 이유일 듯”이라며 “날 좋아하는 게 아닌 그냥 자랑거리. 내 기분이고 뭐고… 아, 친근하지 않은 A급 스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내 그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누리꾼이 유세윤에게 일침을 가했기 때문. 이 누리꾼들 트위터를 통해 유세윤에게 “대중에게 외면받고 그런 오만함을 후회할 날이 오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유세윤은 “벌써 후회 중. 도망가자. 망했다”고 답글을 남겼다.
사진|‘유세윤 발언후회’ 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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