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폭탄주 후유증 “지상렬 배 위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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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9일 15시 17분


‘김경진 폭탄주 후유증’
‘김경진 폭탄주 후유증’
개그맨 김경진이 지상렬 때문에 생긴 고충을 토로했다.

김경진은 최근 KBS 2TV ‘비타민’ 녹화 도중 지상렬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경진은 “지상렬 형님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지상렬에게) 얼마 전에 집 위치가 탄로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뒤로 자꾸 우리 집에 와서 폭탄주를 마셔서 힘들다. 평소에 술버릇도 없었는데 어느새 지상렬 형님처럼 배 위에 침을 뱉고 있는 나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MC 김용만이 “지상렬을 향해 한마디 할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자 김경진은 “웃으면서 폭탄주 받아먹지만 사실은 지옥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집 오지 마세요. 계속 오면 이사 갈 거야!”라고 엄포를 놨다.

한편 이날 김경진은 최희 KBS N 아나운서를 이상형으로 지목, 공개 구혼을 펼쳤다. 방송은 9일 오후 8시 50분.

사진제공|‘김경진 술버릇’ K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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