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과 함께 온 김종민은 "내가 최근 사과를 먹는 꿈을 꿨는데 태몽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윤식은 "이제 고생 시작이다"는 농담과 함께 식장으로 향했고 산악인 엄홍길은 "산 기운을 받고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부부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태웅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엄태웅의 소속사인 심 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1박2일'에서 인연을 맺은 성시경과 유희열이 불렀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지난해 6월 엄정화의 소개로 만났으며 현재 윤혜진은 임신 3개월째이다. 엄태웅과 윤혜진은 10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