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나얼 버리고 기성용 택했다’ 루머에 발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10일 10시 43분


배우 한혜진(32)이 축구선수 기성용(24) 때문에 가수 나얼(35)과 결별했다는 소문에 대해 10일 사실 무근이라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사진제공=SBS '힐링캠프' 캡쳐
사진제공=SBS '힐링캠프' 캡쳐
이같은 소문은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오랜 연인이었던 나얼과 한혜진이 기성용 때문에 결별하게 됐다는 내용이 거론되면서 불거졌다.

9년차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결별이유를 '성격차이'라고 얼버무려 이런 의혹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 이에 앞서 기성용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한혜진을 꼽은 것도 소문이 퍼진 이유가 됐다. 당시 기성용은 한혜진에 대해 "이 정도 여자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고 호감을 나타낸 바 있다.

일부 네티즌은 기성용의 미니홈피에 'H'라는 이니셜이 적혀 있고 '애기야 사랑해'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면서 H는 한혜진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소문이 확산되자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한혜진과 기성용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혜진 소속사 측은 "왜 그런 소문이 나는지 황당하다"면서 "전혀 사실 무근이다"라고 단언했다. 기성용 측에서도 증권가 정보지에 나오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소문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한혜진은 영화 '26년'에서 여주인공 강미진 역을 맡으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AFC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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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3-01-10 12:39:22

    금순아 다 좋은데 제발 정대세 하고는 어울리지 마라. 품격 떨어진다. 그리고 국적이 어딘지 참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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